광역행정신문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명품성성호수공원 공공시설 추가 필요

천안시의회, 제273회 임시회에서 시의 관리강조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9:45]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명품성성호수공원 공공시설 추가 필요

천안시의회, 제273회 임시회에서 시의 관리강조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22 [19:45]

 [문학모 기자]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두정동,성성동,차암동)은  22일 개의한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성호수공원의 공공시설 확충 및 환경 정비 문제를 중심으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유 의원은 질문에 앞서 성성호수공원이 천안시 명소가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을 다한 천안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천안시의회 제273회 임시회에서 시정 질문중인 유영진 의원  © 광역행정신문

 

이어서 공원이 명실상부한 '명품 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몇가지 부족한점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공원으로 업그레이드 하자는 취지로 실제 지난10월10일 현장방문에서 발견된 내용을 짚어 나갔다.

 

유의원은 성성호수공원의 공공화장실 부족, 쓰레기 문제, 호수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등 다양한 이슈를 제기하며, 시민들의 편의와 공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성성호수공원의 현재 사용 가능한 공공화장실이 3곳에 불과하고 야간 조명 설치 이후 방문객이 늘어 나면서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 해소책 마련을  강조 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인근 상가와의 협력을 통한 개방화장실 운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이어서 산책로 주변과 공원 초입에 모여놓은 쓰레기로 인해 공원의 첫인상을 훼손하고 있다고 쓰레기 방치 문제도 언급했다.

 

▲ 지난10월10일 성성호수 인근주민과 문제점을 청취중인 유영진 천안시의원(중앙)     ©광역행정신문

 

유의원은 천안시의 직접적인 개입이 어려운 사유지의 경우에는 건물주나 사업장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쓰레기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최근 유의원은 생활하수가 호수로 유입 된다며 이로 인한 호수의 오염진행에 심각한 우려를 밝혔다. 

 

 성성호수의 유지 관리는 천안시가 관련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정화 작업과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성호수공원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명품 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천안시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향후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제기하고, 격이 다른 부성2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면서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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