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모 기자]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5일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천안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점점검에 나섰다.

유의원은 아침 8시,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천안시와 천안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오성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  통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횡단보도 이용실태를 살폈다.

▲ 천안오성초등학교 주변 교차로 안전 실태 점검후 간담회 중인 유영진의원  © 광역행정신문

유의원은 학부모의 의견 속에 이미 천안시가 해결할 답이 있다는 점을 상기 시키며 천안시와 국가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이 마련 되도록  천안시와 천안시교육지원청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고민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예전부터 학부모들이 꾸준히 제기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요청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하도록 하고 속도제한 LED 교통표지판과 같은 안전시설물 설치도 앞 당겨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협조를 당부 했다. 

유 의원은  "천안오성초 주변이나 다른 통학로 에서도 단 한명의 교통사고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되며, 천안시는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 해야 하고 이에 모든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의 행정우선 순위를 시민보호에  둘것을 강하게 요청하며 현장점검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