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금융위, 연말까지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19개 대출비교 플랫폼에 32개 금융사 참여 예정…대출이동중계시스템도 구축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3/10/04 [07:27]

금융위, 연말까지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19개 대출비교 플랫폼에 32개 금융사 참여 예정…대출이동중계시스템도 구축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3/10/04 [07:27]

 


 [문학모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올해 말까지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연말 또는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도 서비스를 이용 할수 있다고  밝혔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지난 5월 31일부터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경감 등을 위해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 현재까지 총 6만7384건, 1조 5849억 원의 대출이동이 발생했다. 

 

인프라 확대 대상은 많은 금융 소비자가 이용하는 아파트 주담대(신규 구입 자금·생활안정자금 모두 포함)와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이다.

 

현재 주담대나 전세대출을 갈아타려면 여러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상담을 거쳐야 했다. 

 

 

금융소비자가 대환대출 전 과정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을 찾아 대환대출을 신청하고 신규대출 실행 즉시 대출이동이 완료되는 등, 기존 대환대출 이용의 핵심 불편은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주담대·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서비스는 금융사별 전산시스템 개발 진행상황 등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 내년 1월부터 단계적(아파트 주담대 → 전세대출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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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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