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종합뉴스1,‘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자 25일까지 접수2,과천시선관위, 시에 신계용 과천시장 주민소환 투표관리경비 3억4천여만 원 청구3,과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확대
면접 교육 및 관내 우수 기업에서 인턴 체험 연수 경험 혜택까지
[신부경 기자] 과천시가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매칭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 신청 자격은 1989년~2006년 2월 8일생까지, 공고일 기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등 과천시와 관련이 있으면 된다.
신청 자격을 검토하여 선발된 서류 합격자는 이달 29일 과천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면접 교육을 받고, 3월 초 기업에서 실시하는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면접 합격자는 3월 14일과 15일에 진행되는 직무교육 받고, 합격한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시작한다.
과천시가 지난 1월 진행한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총 1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경영지원, 정보보안 등 16여 개 직무 분야에서 인턴 채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지원사업에는 채용 연계형 일자리와 체험형 일자리가 있으며, 채용 연계형 일자리에 참여한 인턴은 3개월 근무 후 정규직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인턴십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일자리센터(02-3677-2980)와 과천시청 누리(www.gccity.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과천시선관위, 신계용 과천시장 주민소환 투표관리경비 3억4천여만 원 청구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계용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관리경비 3억3천9백5십여만원을 2월 28일까지 납부해 달라는 요청 공문이 접수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1항에 따르면, 주민소환투표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은 당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경비에는 주민소환 준비 및 실시경비로 공정선거를 위한 위법 행위 단속 인건비, 운영비, 여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주민소환투표가 진행되면 추가 경비도 청구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2021년 진행된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에는 4억4천3백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소환 청구와 관련하여, “주민소환 투표가 확정되는 경우 투표일까지 신계용 과천시장의 업무정지 기간이 발생하는 만큼,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조성,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 대규모 사업 추진과 지역 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차질과 공백이 생길 수 있다”라는 우려를 밝혔다.
이번 주민소환 청구는 △환경사업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소송배상 △공용주택 관리 및 사용 △용마골 도시계획도로 보도교 신설 등 7가지의 이유로 지난 6일 신청됐다.
한편, 과천시에는 지난 2011년 11월과 2021년 6월, 주민소환투표가 진행된 바 있으나, 두 건 모두 주민소환 투표수 미달로 개표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총 6억 8천여만원의 과천시 예산이 소요되기만 했다.
3,과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확대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상향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을 확대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여 개 사업의 기준이 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커진다는 의미와 같다.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인상되었으며, 생계급여 지원대상 기준도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32% 이하로 확대됐다.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에서 48% 이하로 확대됐으며, 3인 가족 기준 최대 월 35만8천원까지 지급된다.
교육급여는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1%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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