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과천시 종합뉴스

1.국공립어린이집 두 곳 동시 개원2.초등아동 방과 후 돌봄체계 강화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11:55]

과천시 종합뉴스

1.국공립어린이집 두 곳 동시 개원2.초등아동 방과 후 돌봄체계 강화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3/04 [11:55]

1.국공립어린이집 두 곳 동시 개원해

과천시립 상상어린이집, 과천시립 다움어린이집 4일 동시 개원

▲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2곳 동시 개소(과천시립다움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이 모습)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4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과천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0개소가 됐다.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율은 33.3%로 경기도 내 1위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8.1%로 경기도 평균 25.7%(2024년 2월 기준)를 훨씬 웃돈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집은 시립상상어린이집(과천대로7길 65, 과천상상자이타워)과 시립다움어린이집(과천대로1길 15, 과천포레드림)이다. 

 

시립상상어린이집은 연면적 382.93㎡, 정원 41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되며, 시립다움어린이집은 연면적 289㎡, 정원 42명 규모의 0~2세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에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S3BL, S8BL 공동주택에 입주 시기에 맞춰 올해 5월과 7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의 추가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립 지식정보타운S3BL어린이집(가칭)은 연면적 628.96㎡에 정원 92명 규모로 운영되며, 과천시립 지식정보타운S8BL어린이집(가칭)은 연면적 450.94㎡에 정원 88명 규모로, 0~5세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초등아동 방과 후 돌봄체계 강화

원거리 등원 지원 차량 운행,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 선정 등으로 초등아동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강화

▲ 과천시_중앙동다함께돌봄센터 모습


 [신부경 기자] 과천시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강화한다. 

 

과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의 안전한 등원을 위해 등원 지원 차량을 운행하고, 맞벌이 가구를 위한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5통 마을회관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는 ‘과천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변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다소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이달 4일부터 과천초등학교에서 과천동다함께돌봄센터로 운행하는 차량을 지원한다.

 

해당 차량은 매일 하교 시간에 맞춰 1회 운행하며, 차량 이용 희망 아동은 학교 정문에서 대기 중인 차량 동승자와 함께 승차 장소인 과천시가족센터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이용 신청은 과천동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화(02-507-1235) 및 방문하여 할 수 있다. 

 

또한, 중앙동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 센터로 선정되어 2월부터 센터 운영시간을 학기중 4시간, 방학 중 3시간 더 늘려 운영한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중앙동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9시부터 21시, 방학 중에는 8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등을 지원한다. 

 

과천시는 현재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다함께돌봄센터 4곳을 개소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내 마을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