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종합뉴스(3.15)1.‘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접수2.5개학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무료운영3.안양문화예술재단, ‘2024 꿈의 댄스팀-아토’ 단원 모집4.동안구, 대형 공사장 소음ㆍ비산먼지 집중 지도점검
1.‘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접수 봉사·효행·노동·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 등 6개 부문
[신부경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앞두고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이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안양시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2024년 5월 25일 기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수상부문은 봉사, 효행, 노동,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등 6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권자는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동장, 관내 5인 이상 기업체 대표(노동부문) 등이다.
추천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부문별 구비서류 등을 이메일(jeemin63@korea.kr), 전자문서시스템(공공기관의 경우) 또는 우편(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심사 및 선정하고, 오는 5월 25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우리 주위의 청소년을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면서 “훌륭한 청소년들이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보자 추천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개학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무료운영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원어민 회화, 체험·활동 영어교실 등
[신부경 기자] 안양시는 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관내 학교 5곳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7년 달안초등학교 1곳을 시작으로 현재 안양·관양초등학교, 신안·부안중학교 등 총 5개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용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고, 안양초등학교와 부안중학교는 성인(지역주민) 및 학부모까지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학생 및 성인 모두 무료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5억9500만원을 마련했다.
영어체험센터는 초·중등 영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내용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회화교실뿐만 아니라 영미문화체험, 보드게임 등과 같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일정은 학사일정에 맞춰 3월에 시작해 학기 중에 운영되고, 방과후 수업 형태(희망자 모집)로 진행된다.
시는 5개교의 영어체험센터를 각각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권역별로 차별화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교육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에 제약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곳의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총 94개 프로그램에 총 218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3.안양문화예술재단, ‘2024 꿈의 댄스팀-아토’ 단원 모집 초·중·고등학생 대상 전 과정 무료 예술교육…사회취약계층 우선 선발 정기 무용 교육을 비롯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안양춤축제 출연 등 다양한 경험 제공
[신부경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꿈의 댄스팀-아토’ 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교육 사업으로 ‘춤’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성장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정기공연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무용의 기초 및 심화 과정을 기반으로 정기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이외에도 방학특강과 공연관람,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춤의 도시 안양’을 표방하며 진행되는 안양춤축제를 비롯해 공동 창작 과정을 거쳐 무대를 완성하는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대학교 초빙교수이자 리케이댄스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경은 무용감독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수/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평촌아트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안양시 거주 아동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5일까지 이메일(play@ayac.or.kr)이나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4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고, 선발인원의 50%는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4.동안구, 대형 공사장 소음ㆍ비산먼지 집중 지도점검 3월 한 달간 진행공사현장 불편사항 선제적 대응 통해 민원 예방 나서
동안구에서는 지난해 생활불편 민원이 1,149건 발생하는 등 재개발ㆍ재건축에 따른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공사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봄철 건설공사 본격 착수기를 대비해 비산초교 주변지구와 인덕원 오피스텔 건축 현장 등 대형 공사장 12개소를 포함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세륜·세차 시설 가동 ▲도로변 흙먼지 유출 ▲방음시설 적정 설치 ▲생활소음규제기준 이행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활용, 민원 다수 발생 지역은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시행하고, 대형 공사장 10개소에는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공사소음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불편사항 사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안구는 지난해 공사장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451건의 점검을 실시해 65개 업체에 경고 및 사용중지 조치를 내리고 총 3,1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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