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경기도,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 시대 개막' 비전 선포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지역 균형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 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 등 포함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11:18]

경기도,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 시대 개막' 비전 선포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지역 균형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 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 등 포함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3/19 [11:18]

▲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안을 발표 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문학모 기자] 경기도는 오늘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총 연장 길이 645km에 40조 7천억 원이 투입 되는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 일반철도 확충, 광역철도 신규 노선 발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계획안은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 북부의 고속철도 이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KTX는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도 고속철도를 이용하여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서비스 낙후 지역에 일반철도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 북부에 4개, 남부에 5개 노선을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경기도 내, 그리고 서울·인천으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광역철도 10개 노선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 등 6개 노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을 위해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선정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 하며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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