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과천시 종합뉴스(4,4)

1.‘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참여 신청자 모집2,문원실내체육관 부설 노외주차장 부지에 지하화된 주차빌딩 건설, 지상에는 그라운드 골프장 3.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에 '과천의 새로운 드마크' 조성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2:54]

과천시 종합뉴스(4,4)

1.‘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참여 신청자 모집2,문원실내체육관 부설 노외주차장 부지에 지하화된 주차빌딩 건설, 지상에는 그라운드 골프장 3.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에 '과천의 새로운 드마크' 조성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4/04 [12:54]

1.‘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참여 신청자 모집

5일에서 30일 사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

▲ 과천시 청사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19세~23세(연도말 기준, 2001~2005년생)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약 5백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다만, 지원 기간(24개월 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 내일키움, 청년저축계좌 등) 가입자, 지원종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과천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이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과 안정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문원실내체육관 부설 노외주차장 부지에 지하화된 주차빌딩 건설, 지상에는 그라운드 골프장 

▲ 과천시 문원체육공원 전경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이용 시민 및 인근 지역 거주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설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식정보타운 입주민 및 지역 내 공동주택 재건축 등으로 지역 인구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서 문원체육공원 체육시설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현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볼링장, 게이트볼장, 탁구장으로 구성된 연면적 4,754㎡ 규모의 문원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차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주차면수 82면 규모의 문원체육공원 부설주차장(노외) 부지 지하에 주차빌딩을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문원체육공원 주차빌딩 건축기획용역’에 지난해 6월 착수했으며, 지난 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과천시는 해당 부지에 주차면수 170대 규모, 지하 2개층으로 주차빌딩을 건립한다. 주차장은 체육공원의 경관 확보를 위해 완전 지하화하고, 관내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 수요를 감안하여 지상부에는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후 공공건축심의, 설계공모, 공원조성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문원체육공원은 현재 추진 중인 실내체육관 건립이 완료되면 관내 생활체육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므로, 그에 대비한 충분한 주차수요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담당 부서에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신속하고도 세심한 사업 추진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3.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에 '과천의 새로운 드마크' 조성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과천_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 안팎의 갈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아 그해 12월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약 160,000㎡ 규모)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천시는 해당 방안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과천과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지난해 10월 ‘하수 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상부에 조성하는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수변공간, 생태공간,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상부 공원활용 방안 기본구상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후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의 의견 수렴 및 시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규모 공원과 연계하여 수변, 생태공간 등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과천시의 새로운 상징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면서 “하수처리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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