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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종합뉴스(5,21)

1.‘제26회 안양시 청소년 축제’ 오는 25일 개최2.안양시 동안구 도서관, 2024년‘길 위의 인문학’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08:05]

안양시 종합뉴스(5,21)

1.‘제26회 안양시 청소년 축제’ 오는 25일 개최2.안양시 동안구 도서관, 2024년‘길 위의 인문학’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5/21 [08:05]

1.‘제26회 안양시 청소년 축제’ 오는 25일 개최

청소년의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공연, 


[신부경 기자] 26회째를 맞는 ‘안양시 청소년 축제’가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네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청춘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는다는 의미의 ‘청춘 한 장’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재능과 끼를 가진 관내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이 댄스, 밴드, 치어리딩, K-pop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오후 5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시상과 함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의 성장통,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인기 연예인의 공연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개그우먼 조수연의 유쾌한 사회로 키썸, CLC 예은, 다니엘지칼, #안녕, VVUP 등 인기 연예인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친구, 가족, 이웃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총 33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성장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매년 청소년의 날에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와‘청소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축제의 주제 선정, 기획, 홍보 등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하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안양시 동안구 도서관, 2024년‘길 위의 인문학’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신부경 기자] 안양시 동안구 소재 관양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2024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국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동안구(관양·어린이) 도서관은 국비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관양도서관은 ‘인문 에세이, 쓰기부터 디지털 출판까지’프로그램으로 기초 에세이 쓰기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에세이 쓰기에서는 합평하기, 첨삭하기를 통해 자신만의 문체로 창의적인 에세이 쓰는 방법을 익힌다.

 

특히 전통적인 인쇄방법 대신 출판사의 도움 없이 누구나 자기 책을 손쉽게 출판할 수 있도록 전자책 제작과 편집, 출판 프로그램 사용 등 디지털 출판의 실무적인 방법론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나민애교수와 스토리나라 양승숙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관양도서관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회, 어린이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성과를 달성하였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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