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 물품은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보석사 신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가운데, 보석사는 지속해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다문화가정에 백미 40포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으며, 지난해 백미 35포를 관내 취약 계층에게 나눠준 바 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금산읍‧부리면‧진산면‧복수면‧추부면 등 희망나눔곳간 5개소 및 남이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보석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완보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스님은 “신도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나섰다”며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보석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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