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이달 30일부터 임시 개통

신갈현교차로~옥탑지하차도~제비울교차로~과천대로(서울방향) 연결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09:03]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이달 30일부터 임시 개통

신갈현교차로~옥탑지하차도~제비울교차로~과천대로(서울방향) 연결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6/04 [09:03]

▲ 과천시 청사


[신부경 기자] 3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갈현동~원문동을 잇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이 임시 개통된다.

 

이번 임시개통 구간은 신갈현교차로에서부터 옥탑지하차도, 제비울교차로를 거쳐 래미안슈르 부근에 위치한 과천대로(서울방향)까지 연결되는 2개 차선이다.

 

 

▲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모습(지정타에서 서울방향)

 

해당 도로는 임시개통 기간에는 안전을 위해 30km/h 속도제한으로 운영된다. 

 

서울방향 임시개통 이후 현재 이용중인 갈현삼거리에서 과천고가교 구간 서울방향은 폐쇄되고 과천봉담방면 진입 1개 차로만 유지된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교차로 구간인 제비울교차로 서울 방향도 개통됨에 따라 기존 구리안로 연결을 위해 임시 운영중이던 회전교차로가 철거되며, 연결로는 폐쇄된다. 

 

기존 구리안로를 이용하여 세곡마을 방면으로 진입하던 차량은 자원정화센터 사거리를 거쳐 신구리안로로 이용하면 된다. 

 

국도47호선 서울방향 개통 이후 갈현삼거리 구간 서울방향이 폐쇄됨에 따라 지식정보타운에서는 신갈현삼거리, 제비울교차로를 이용하여 서울방향으로 진입해야 하고, 원도심에서는 과천IC, 관문사거리 등을 이용하여 서울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과천시는 서울방향 개통에 따른 기존 차로 폐쇄 및 우회 등에 대한 주민 혼란 방지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에 “현수막 설치, 지정타 입주 기업과 공동주택 등에 사전 안내를 상세히 할 것”과 “갈현삼거리 오진입 차량을 위한 한시적 회차로 운영 등 서울방향 임시개통시 교통안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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