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평택시 종합뉴스(6,13)

1.평택시,경기도내 살기 좋은 도시 중 2위 평가2.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운영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21:42]

평택시 종합뉴스(6,13)

1.평택시,경기도내 살기 좋은 도시 중 2위 평가2.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운영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6/13 [21:42]

1.평택시,경기도내 살기 좋은 도시 중 2위 평가

▲ 평택시 청사

 

 [문학모 기자]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 따르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행된 것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별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해 이루어졌다. 해당 평가에서 평택시는 총점 559.2점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위,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택시는 인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총인구, 인구성장률, 출산율, 평균연령 등의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진 인구 영역 평가에서 평택시는 210.8점을 얻어 세종시(225.4점) 다음으로 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경제·고용(184.1점)과 건강·의료(120.9점)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한국지역경영원 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일궈내고, 보완할 점은 보완해 가며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637.8), 수원시(580.1), 남원시(570.5), 대전 유성구(564.4), 서울 송파구(561.7), 아산시(561.0), 평택시(559.2), 이천시(554.7), 여수시(553.3), 하남시(552.7) 등이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운영

신장동 소재 ‘일등약국’ 추가 지정... 심야시간 의료공백 해소

▲ 송탄보건소

 

 [문학모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올해 신장동 소재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일등약국(신장동)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으로 4개소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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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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