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과천시, “‘과천 시민 밤 줍기 행사’ 9월 21일 개최

어린이들 위한 키즈존, 체험 부스 마련, 노래 공연 행사도 진행
2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 접수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21:37]

과천시, “‘과천 시민 밤 줍기 행사’ 9월 21일 개최

어린이들 위한 키즈존, 체험 부스 마련, 노래 공연 행사도 진행
2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 접수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8/29 [21:37]

 [신부경 기자] 과천시가 내달 21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갈현동 산81, 3만 3629㎡ 규모)에서 ‘2024년 과천 시민 밤 줍기 행사’를 여는 가운데, 행사에 참여할 5천 명의 시민을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밤 줍기 행사는 매년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는 과천시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 지난해 밤줍기 행사 모습  © 광역행정신문

 

행사에는 과천 시민 또는 과천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천시 관내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여 관내 7개 주민센터,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관문로 6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밤 줍기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밤나무 단지 안에도 키즈존을 별도로 만들어 어린아이들도 밤 줍기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밤나무 단지 옆 ‘야생화 자연학습장’에도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아트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밤 줍기 행사 시간 동안에는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밤 줍기 행사 1주 후인 9월 28일에는 사전 신청 없이 잔여 밤을 주워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밤나무 단지를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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