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전국 130여 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229개 점포 참여 역대 최대규모
20일 속초 입항하는 크루즈호 승객들 위해 박람회장 포함한 관광상품 기획 [문학모 기자] 전통시장의 최대 행사인「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축제(페어)」가 18일(금) 오후 3시 속초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 130여 개 전통시장 및 상점에서 총 229개 점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특히 박람회 최초로 지역 특별관인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여기에는 도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명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함께 TF를 구성하여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제품 발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도하면 떠오르는 게 속초 관광수산 시장인데, 이제는 속초 관광수산시장이 이번 박람회로 K-전통시장을 주도한다”고 전하며, “이번 기회로 K-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20일 속초로 입항하는 크루즈(누르담호) 승객들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 여행 코스에 박람회장을 포함한 관광상품 으로 한국의 대형 비빔밥(400인분) 퍼포먼스, 장터유랑단의 민속공연(줄타기, 사자춤)과 K-POP 공연(크로스오버 라포엠, 위나) 을 기획하고 크루즈 고객들을 위한 별도 이벤트 행사와 무료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광역행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