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화성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확대 운영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조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2:48]

화성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확대 운영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조후석 기자 | 입력 : 2024/11/29 [12:48]

 [조후석 기자] 화성시가 12월부터 바우처택시의 운영 규모를 기존 234대에서 576대로 대폭 늘려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를 제공한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택시운송사업자(개인 및 법인)들이 참여하는 제도로 이용자는 1,500원의 요금을 부담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화성시에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한다.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이용자 등이다.

 

▲ 화성시 청사     ©광역행정신문

 

민영섭 교통국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확대를 통해 비휠체어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해질 것이며,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화성시의 모든택시를 바우처택시로 확대해 교통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관내 전체택시를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를 상시모집 할 계획이며 바우처 택시 이용과 사업자 모집 관련 사항은 화성나래 콜센터(☎080-600-0677) 및 홈페이지(hsnara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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