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금산소방서, 늘어가는 캠핑 인구에 따른 안전용품 비치 당부

- 안전사고 예방위해 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비치 당부 -

이철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11:38]

금산소방서, 늘어가는 캠핑 인구에 따른 안전용품 비치 당부

- 안전사고 예방위해 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비치 당부 -
이철우 기자 | 입력 : 2023/05/24 [11:38]

▲ 캠핑객 모습



[더존뉴스=이철우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캠핑의 계절에 접어든 5월을 맞아 지속적으로 캠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용품을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캠핑은 어느새 대중화된 여가 활동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캠핑장 화재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재 이외에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봄철 캠핑장에서 난방 기구는 필수용품으로 꼽히고 있다. 난방 기구 이용 시 텐트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환기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주의하지 않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금산소방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기 취급 장소 주변 소화기 비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및 가연성가스 경보기 비치 등 안전용품 설치를 당부하고 나선 것.

 

 

▲ 캠핑 모습


진종현 서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난 만큼 화재 위험 또한 증가했다”며 “캠핑을 계획 중이라면 화기 취급을 주의하고 안전용품을 비치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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