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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지하철 역사 무료 노동상담소 운영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안양역에서 무료 상담 진행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6/28 [13:51]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지하철 역사 무료 노동상담소 운영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안양역에서 무료 상담 진행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3/06/28 [13:51]

 지하철 역사 찾아가는 노동인권 무료 상담소


 [신부경 기자]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7시부터 20시까지 안양역에서 ‘지하철 역사 찾아가는 노동인권 무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일상적 제약으로 상담소 방문이 힘들었던 노동자들에게 노동인권 및 관련 법률 등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시 노동자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안양역에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상담소를 찾아 부당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 실업급여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처우 등 다양한 사례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도 홍보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장소를 협조해 준 한국철도공사 측은 노동자 및 시민들의 노동 인권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동인권 보장 및 증진 사업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올해 지하철 역사 찾아가는 무료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안양역 외에도 범계역(7월 18일), 평촌역(8월 21일), 명학역(9월 19일), 인덕원역(10월 19일) 등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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