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안양시만안구, 여름 휴가철 행락질서 종합대책 추진

일일 89명 근무 전담반 구성 불법행위 단속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7/23 [13:58]

안양시만안구, 여름 휴가철 행락질서 종합대책 추진

일일 89명 근무 전담반 구성 불법행위 단속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4/07/23 [13:58]

 

▲ 새마을(병목안) 질서유지 안내모습  © 광역행정신문


[신부경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표적 여름 휴가철 명소인 안양예술공원, 경인교대 입구(삼막사계곡), 병목안 계곡에서 질서유지를 위한 행락 질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만안구는 공무원과 환경공무관 등으로 구성된 일일 89명 근무 전담반을 구성해 불법 노점상, 쓰레기 무단투기, 하천 내 취사,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행락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락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은 새마을회·해병대전우회·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모범 운전자회를 교통 혼잡 지역에 배치해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예술공원로 일부 지역은 일방통행 구간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시·구 합동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예술공원 입구 노외주차장 진·출입구 분리 운영 및 공영주차장 전광판을 이용한 주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휴가철 안양의 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질서유지와 환경보호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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