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광복절 폭주족 무관용 강력 단속 예고폭주·난폭운전은 도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로 자제 당부
충남경찰은 지난 8월 7일,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아산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폭주족의 교통법규 위반, 소음, 불법 튜닝, 무등록 등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폭주 행위에 대한 사전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폭주족 예상 집결지는 기동대 버스와 순찰차 등으로 물리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위반행위 통고처분, 시·구청의 불법 주정차 단속, 경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시·구청, 차량등록사업소 현장 합동단속과 함께 구경꾼 해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에도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기동 순찰대 등 483명과 순찰차, 사이카, 암행 순찰차 등 77대에 달하는 경력과 장비를 사전 배치하여 현장 무관용 단속, 형사처벌로 강력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천안·아산 일대 폭주족은 국경일이나 국가적 기념일에 게릴라 형식으로 발생하였고, 경찰에서는 대대적인 단속으로 강력하게 대응한 결과 위법행위 총 187건을 적발하는 등 폭주 행위에 대해서 일관되게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경찰은 폭주·난폭운전은 도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므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폭주 행위 등 위법한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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