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기자〕 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JB(주), ㈜리튬플러스와 함께 추부면 마전리 일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JB(주) 우재화 총괄임원, ㈜리튬플러스 전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군은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배관 11㎞, 공급배관 0.2㎞ 매설 및 정압기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로가 경유하는 구간의 기업체, 상가 및 주택 등 1400여 곳에서 15% 이상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군은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JB(주)는 행정적 절차 및 기타 제반 사항 등을 이행하며 ㈜리튬플러스에서는 사업비 일부를 부담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추부면 마전리 일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이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며 “배관망 구축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주민들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연료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이 지역의 기업투자유치 시 필수 조건을 갖추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산군 발전을 위한 요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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