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안동시,합동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지역사회 사업설명회 개최

고사목 방제사업과 특별방제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 추진

권택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6 [19:43]

안동시,합동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지역사회 사업설명회 개최

고사목 방제사업과 특별방제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 추진
권택영 기자 | 입력 : 2024/10/06 [19:43]

 [권택영 기자] 안동시는 산림청, 경상북도와 함께 10월 4일(금) 임동면 망천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산주·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설명회     ©광역행정신문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으로 발생한 안동시 와룡면, 임하면, 예안면, 임동면 일원(9,827.7ha)은 올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큰 산림 내 소나무류를 제거해 수종을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임하면 임하리에 올해 초 5ha 규모의 소나무류를 모두 베어낸 뒤 밤나무 등을 조림해 수종전환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제구역 약 48ha의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심해짐에 따라 방제사업과 더불어 집단으로 피해가 심한 특별방제구역에 수종전환 사업을 통해 소나무 피해 밀도를 감소시킬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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