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TI 전문강사와 함께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이철우 기자］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산동초등학교(교장 김진미) 상담실에서는 3월 6일(월) 고학년을 대상으로 MBTI(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 CATi) 성격유형검사, 10일(금)에는 MBTI 전문강사와 함께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MBTI(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 CATi) 검사는 4가지 선호지표(외향/내향, 감가/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의 조합을 통해 성격유쳥을 16가지로 분류하여 학생의 성격 특성 이해 및 대인관계. 학습/ 진로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성격유형검사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활동지에 자신의 특징(외모, 즐거운 경험, 장래희망, 장점 등)을 적고 서로 누구인지를 알아맞히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누군가 나를 알아준다는 것,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분 좋은 인기있는 활동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MBTI 성격유형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과 친구의 성격유형을 알고 서로 ‘다르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집단프로그램을 통하여 성격유형에는 서로 옳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라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할 좋은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평소 나의 성격유형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친구와 나의 다른 점을 알게 되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나는 누구일까요?’라는 활동지에서 내가 쓴 나의 특징만으로 나를 알아맞힌다는 것이 너무 기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