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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 교류거점 ‘경기AI캠퍼스’ 개소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창업 기획이나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김창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2 [09:16]

경기도, 인공지능 교류거점 ‘경기AI캠퍼스’ 개소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창업 기획이나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김창숙 기자 | 입력 : 2024/10/12 [09:16]

 [김창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AI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하고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는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창업 기획이나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AI캠퍼스’를 설립했다.

 

▲ ‘경기AI캠퍼스’ 개소식 행사  © 광역행정신문

 

판교에 자리한 경기AI캠퍼스는 약 128평 규모의 AI 교류센터로, 집단토론 및 AI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1부에서 ▲경기도 7대 AI 비전 소개 ▲민·관 AI 분야 전문가-AI 전문인력 취·창업 준비생 소통간담회 ▲생성형 AI로 제작한 영상 상연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빅테크기업의 최신 기술 현황과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AI국의 김기병 국장은 “경기AI캠퍼스를 통해 많은 청년이 AI 전문가로 성장하고, 국내외 AI 전문가가 도내 AI 산업 현장에서 취·창업 및 유니콘 기업 등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제1의 경기AI캠퍼스가 개소된 이곳 판교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AI와 기술의 중심지”라며 “단순한 AI 기술 교육을 넘어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AI 교류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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