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 ‘노르담호’ 20일 속초항 최초 입항

입항기념 행사와 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6:13]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 ‘노르담호’ 20일 속초항 최초 입항

입항기념 행사와 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17 [16:13]

 [문학모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10월 20일, 8만 2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 ‘노르담(Noordam)호’가 승객 및 승무원 2,500여 명을 태우고 속초항에 최초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노르담호는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 선사의 선박으로, 캐나다를 출발해 일본 도쿄에 도착하는 27박 28일 항로로 운항 중이다.

 

▲ 속초항에 입항예정인 8만 2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 ‘노르담(Noordam)호’     ©광역행정신문

 

 속초시와 재단은 이번 ‘노르담호’의 최초 입항을 기념하여 한국 전통 공연인 사자놀이 및 태평무, 기념품 및 특산품 판매 팝업 부스 운영,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승객과 승무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3일간 속초시 수협 항만부지에서 개최되는‘2024 케이(K)-전통시장페어 인(in) 속초(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와 연계하여 승무원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및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크루즈 승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터미널 내 10여 개의 지역 소상공인 판매대를 설치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노르담호의 최초 입항을 통해 속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문학모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