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시작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기준 연말정산
[권택영 기자] 예천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4,626톤(115,640포/40kg)을 매입한다 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7% 수준이며, 추후 ‘쌀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이행한 농가에는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산물벼 838톤은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포RPC 등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3,788톤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매입하게 된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은 수매 당일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남예천농협에 사업비 3억원(보조50%)을 투입해 수매통 300개를 시범 도입했으며,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사업비 4억원(보조50%)을 투입해 400개의 수매통을 추가 도입, 7억원의 사업비로 700개의 수매통을 마련했다.
2024년 산물벼 매입에서는 개포RPC가 종전과 마찬가지로 톤백과 톤백차량을 통한 수매를 진행하며, 그 외 DSC에서는 수매통을 전격 도입해 수매를 실시한다.
수매통은 농가에 무상 대여되고, 대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DSC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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