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기자] 경기도는 31일 오전 8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대비를 위해 네덜란드 현지에 있는 김동연 지사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을 통해 긴급 지시를 통해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 도정 목표로 설정하고, 첫째,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 도정 목표로 할 것. 둘째, 정확한 정보, 적극적인 행정과 소통을 주문하면서, 재난 안전문지, 브리핑 등 도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할 것. 셋째, 비상 대응체계 수립에 만전을 다하며, 비상근무를 실시할 것. 넷째,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 다섯째, 파주 이외의 대북전단 발송 가능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것 등을 지시했다. .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현장에는 오후석 2부지사를 급파하여 긴급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특사경(77명), 파주시(70명) 인력을 중심으로 북부경찰청 기동대 8개 부대, 파주소방소 등 총 800여 명의 인원이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남부청사에서도 행정1부지사 주재 총괄비상 상황실을 설치해 현장 상황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집회 구역 이외의 대북전단 살포 가능지역에 대한 순찰과 경계 활동도 강화한다.
도는 대북 전단 살포행위를 발견할경우 도민들은 즉각 112를 통해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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