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김태흠 충남지사.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참가 도내기업 판촉지원

충남20개 기업 중국무역전시회 참가

이철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9:38]

김태흠 충남지사.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참가 도내기업 판촉지원

충남20개 기업 중국무역전시회 참가
이철우 기자 | 입력 : 2024/11/01 [19:38]

[이철우 기자] 김태흠 지사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를 찾아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지난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추계 3기)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등과 함께 방문했다.

 

▲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  © 광역행정신문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로, 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가을 두 차례(3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역회는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5일 동안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이 교역회에 충남관을 마련,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시장 개척 활동을 펴도록 했다.

 

 파견 기업은 천안 소울네이처푸드·쓰리세븐, 아산 스퀘어팜·티어코퍼레이션, 서산 에프엔바이오·폴레드, 서천 명품김, 금산흑삼, 보령 해가인 등 20개다.

 

 김 지사가 찾은 이날에는 △서산 폴레드 22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및 15건 20만 달러 상담 △천안 라미유 100만 달러 수출 MOU △천안 쓰리세븐 5건 13만 달러 상담 △금산 삼이야푸드 6건 7만 달러 상담 등을 진행, 첫날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충남관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외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도내 기업인들을 응원하며, 바이어들의 반응과 계약 추진 상황 등을 살폈다.

 

김 지사는  “해외에 자주 나가 시장 반응을 살피며 보완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성과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관에서 상담을 진행 중인 현지 바이어들에게는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으며, 계약 체결 바이어에게는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인 관계를 갖고 거래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태흠 지사와 추쓰쟈 총괄대표 접견   © 광역행정신문

 

  한편 이날 캔톤페어 컨벤션센터 측은 김 지사의 충남관 방문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영접 자리를 마련, 추쓰쟈 총괄대표가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연혁 등을 설명했다.

 

  추쓰쟈 총괄대표는 김 지사에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3기 개관 첫날 김 지사가 방문해 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충남 기업들의 성공적인 판로 확대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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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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