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GTX-C 천안 연장, 타당성 조사 진행중

타당성조사후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1:38]

GTX-C 천안 연장, 타당성 조사 진행중

타당성조사후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1/05 [11:38]

 [문학모 기자] 천안시는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상 없이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했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 약정 체결 후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GTX-C 천안 연장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수원역부터 천안역까지 55.6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 GTX-C 연장 노선도     ©

 

천안시는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GTX-C 연장 노선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GTX-C 천안 연장 시 천안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천안역세권 주변 도시개발 촉진 및 기업 유치 등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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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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