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광주광역시.지질·생태교육프로그램 14개 운영

해설사와 동행하는 ‘지질공원 동행해설’ 인기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20:48]

광주광역시.지질·생태교육프로그램 14개 운영

해설사와 동행하는 ‘지질공원 동행해설’ 인기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1/19 [20:48]

 [문학모 기자] 광주광역시가 야외 교과서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질공원 동행해설, 지오스쿨 등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와 광주호 호수생태원, 시립수목원 등에서 14개의 지질·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 한해 동안 1만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답사프로그램   © 광역행정신문

 

광주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지질공원의 지구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열리는 지오스쿨은 지질공원센터에서 이론과 실험을 하는 지질학 심화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6세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오레포트쇼츠는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대에서 지질명소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되는 ‘나도 고생물학자’ 프로그램에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육식공룡 보행렬(일렬로 놓인 발자국) 화석을 직접 살펴 볼 수 있고, 공룡이 달릴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연구 결과 등 고생물학자들의 현장연구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지질공원 동행해설’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서석대·입석대·광석대·덕산너덜·장불재 등 지질명소를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신청은 무등산권지질공원 누리집(https://geopark.gwangju.go.kr)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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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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