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기자]금산경찰서는, 14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를 방문하여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 만들기’ 치안환경 조성을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산군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4%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 사회에 맞춰, 사회안전망 강화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만들기’ 일환으로 구성된 「경찰 풍물놀이 홍보단」이 노인대학, 각 마을 노인정을 방문, ▴교통사고 예방 ▴전화금융사기예방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활용 방안 등을 홍보하고 있다.
양희성 지회장은, ”경찰서에서 농촌 지역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는 예고가 안전운전에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주기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요구하는 한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 보급을 제안하기도 했다.
금산경찰서장은, ”노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고령 사회에 걸맞는 눈높이 치안 행정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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