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이철우 기자] 금산군은 2023 베트남 호치민 식품전시회(Vietfood & Beverage 2023)에서 337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을 맺고 150만 달러 규모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해 베트남, 인도, 중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바이어와 총 9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총 상담액 규모는 856만 달러로 업체 간 수출 협의는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현장 계약 외 수출 규모도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군은 이곳에서 한약방 테마의 홍보관을 마련하고 금산인삼류 제품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조리 시연 및 시음‧시식회를 통해 금산인삼을 활용한 삼계탕, 베트남 전통음식, 디저트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글로벌 금산에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호치민 식품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의 세계화, 금산인삼 수출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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