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 안제이 야로흐(Andrzej Jaroch)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의장을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폴란드 간의 첫 교류로,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유럽 국가와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 주 간의 협력관계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협력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 주는 경제 협력, 무역 교류, 노동시장의 상호 발전, 기후변화 시대를 위한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품 생산, 직업교육과 고등교육, 문화기관 간 협력, 지역 관광과 상호 홍보에 대한 협력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돌노실롱스키에 주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지난 3일 주도인 브로츠와프-인천 직항노선 개통을 계기로 경제 협력, 무역 교류와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교육, 문화, 관광 등 활발한 교류와 발전하는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1989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광역행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