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경기도와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우호협약 서명

경제, 기후변화, 교육, 문화, 관광 등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3/11/07 [07:55]

경기도와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우호협약 서명

경제, 기후변화, 교육, 문화, 관광 등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3/11/07 [07:55]

▲ 경기도-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 주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문학모 기자] 경기도와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가  경제, 기후변화, 교육, 문화, 관광 등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 안제이 야로흐(Andrzej Jaroch)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의장을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폴란드 간의 첫 교류로,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유럽 국가와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 주 간의 협력관계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협력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 주는 경제 협력, 무역 교류, 노동시장의 상호 발전, 기후변화 시대를 위한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품 생산, 직업교육과 고등교육, 문화기관 간 협력, 지역 관광과 상호 홍보에 대한 협력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돌노실롱스키에 주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지난 3일 주도인 브로츠와프-인천 직항노선 개통을 계기로 경제 협력, 무역 교류와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교육, 문화, 관광 등 활발한 교류와 발전하는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1989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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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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