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의 배경은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되어 식수난을 겪고 있는 남부지방의 섬 지역주민들을 위해 진행되었다.
평택시에서 기부한 완도 지역은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가뭄 장기화로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식수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장선 시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넙도 주민들에게 평택의 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넙도를 비롯한 남부 도서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식수난을 극복할 수 있기를 평택시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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