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충청남도 종합뉴스(7,23)

1.충남소방본부,올해 지역 맞춤형 소방차 6종 39대 보강
2.충남도 농기원, 23일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

이철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3 [11:51]

충청남도 종합뉴스(7,23)

1.충남소방본부,올해 지역 맞춤형 소방차 6종 39대 보강
2.충남도 농기원, 23일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
이철우 기자 | 입력 : 2024/07/23 [11:51]

1.충남소방본부,올해 지역 맞춤형 소방차 6종 39대 보강

18m급 사다리차 및 전국 최초 레이저라이더 장착 고성능화학차 보강 

 

▲ 사다리차 저층 전개모습

 

 [이철우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지역 맞춤형 소방차 6종 39대를 보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하는 장비는 △소방펌프차 12대 △고성능화학차 1대 △18m급 소형사다리차 2대 △70m, 46m 굴절차 각 1대 △구급차 12대이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초 고층화재 신속대응을 위해 23층까지 전개가 가능한 굴절사다리차를 아산소방서에 이어 하반기 서산소방서, 내년 홍성소방서, 2026년 천안동남소방서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좁은 도로와 주 정차 차량으로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소형 사다리차는 지난 6월 금산과 부여소방서 배치했으며, 2027년까지 전 소방서에 배치한다.

 

  대용량 펌프와 대구경 방수포를 장착한 고성능화학차는 전국 최초로 레이저 레이더를 추가 장착해 농연 속 인명 검색 등 기능성을 보강, 보령해저터널 화재 시 투입된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현장 활동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차량 교체·보강 작업을 완료하겠다”며 “각종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충남도 농기원, 23일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

1730㎡ 규모 6개 온실 운영…체계적 교육 위한 최첨단 설비 구축 

 

 [이철우 기자] 충남도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배우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미래 농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 면적은 스마트온실과 다목적실 등을 포함해 지상 1층 총 1730㎡ 규모이며, 딸기·토마토·오이·고추·쪽파·엽채류 등 6개 온실과 통합 관제실, 강의실, 육묘실, 발아실, 저온저장실, 기계실 등을 갖췄다.

 

  특히 6개 온실은 각 재배 품목에 맞춘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탑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배우는 실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별 구축한 재배 시스템은 △딸기 ‘업다운시스템’ △토마토·오이·고추 ‘행잉거터’ △쪽파 ‘고설베드’ △엽채류 ‘고설베드’, ‘트롤리 컨베이어’ 등이다.

 

  아울러 온실마다 온실 내 온도 및 환기 등을 조절하는 천창 개폐 시스템과 스크린 개폐 시스템,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설치했으며, 온실 내외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분석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수경시설 양분 공급을 위한 양액 공급 시스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황 훈증기 등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을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과정에 포함해 청년 농업인들이 선도농가 현장 실습 전 기본적인 작물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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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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