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김치 및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18개국 29개 도시에 있는 한식당협의체로, 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홍보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와 세계한식총연합회는 ▲광주김치 및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해외 한식당‧특산품 매장 연계 광주 김치 및 식품의 판매·공급 ▲해외 한인행사 연계 광주김치와 김치축제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라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으로 김치업체와 관련 단체에 전통식품인증, 김장배추 생산비·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골목김치 맛집 육성, 프리미엄 김치공방 지원 등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일 김치전문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개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컨설팅, 품질 안전관리 등 광주김치산업을 전방위 지원하고 있다.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은 “우수한 품질의 광주 김치와 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공동구매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광주의 김치와 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앞으로도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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