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제3차 국비확보 전략회의 개최

김진태 지사 “정부예산안 발표이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 다해줄 것”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8/14 [14:11]

강원특별자치도, 제3차 국비확보 전략회의 개최

김진태 지사 “정부예산안 발표이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 다해줄 것”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8/14 [14:11]

▲ 제3차 국비확보 전략회의중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

 

 [문학모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발표를 보름여 앞두고 예산반영 현황과 쟁점사항 등을 점검하고 대응 논리와 전략을 가다듬기 위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정광열 경제부지사,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석해 제3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도에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심의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남은 2주간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한 전략을 가다듬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원, △노인성 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솔루션 개발 30억 원, △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 28억 원 등의 미래산업을 비롯하여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 원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20억 원 등 폐광지역 경제 부흥 사업, 제2경춘국도 500억 원,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230억 원 등의 SOC 사업 등이다.

 

 김진태 지사는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원동력이 될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최종 확정된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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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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