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전라남도 김영록지사 경기도 1일 명예지사로 위촉

경기,전남도 상생 협력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 만들기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3:46]

전라남도 김영록지사 경기도 1일 명예지사로 위촉

경기,전남도 상생 협력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 만들기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8/23 [13:46]

 [문학모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의한 1일 명예도지사 요청을 받고 2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도와 전남의 양 지역의 협력을 상징하는 식단으로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전남 담양쌀밥과 여수갓김치,수원 화성빵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 경기도1일 명예지사 근무를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지사를 마중한 김동경기지사  © 광역행정신문

 

김영록 지사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제안으로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위촉되어 경기도 간부들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전남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안에 결재했다.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학교급식에 전남의 농산물 공급량을  2028년까지 5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제부총리 시절 김영록 지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전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전남이 민주화와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킨 곳이라며, 경기도와 전남이 상생 협력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경기도 명예도지사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경기도와 전남이 상생 협력을 하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도(兩道)는 이미 10개 협력 분야에 상생 협약을 맺어 실천에 옮기고 있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확대된 상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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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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