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존재의 공명」,「번역된 풍경」으로 나뉘어 총 30여 점 전시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10:30]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존재의 공명」,「번역된 풍경」으로 나뉘어 총 30여 점 전시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8/27 [10:30]

 [문학모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관장 김규식)은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2~3층 기획전시실에서 ‘추상의 시선으로 번역된 풍경’이라는 대주제 아래 「존재의 공명 Resonance of Existence」, 「번역된 풍경 Translated Landscape」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09년 8월 DMZ박물관 개관 이후 최초로 DMZ와 고성의 상징성을 표현한 추상미술작품 전시이다. 

 

 2층 기획전 「존재의 공명 Resonance of Existence」 에서는 분리된 가치들의 대립과 충돌 그 경계에서 생기는 연결과 공명의 상태를 면의 분할, 색과 선의 사용이 가지는 의미를 통해 탐구한 1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3층 기획전 「번역된 풍경 Translated Landscape」 에서는 추상화가인 작가가 서로 다른 체제와 이념과 경계면이라 느끼는 고성 지역을 답사하면서 고성과 작가의 경계면으로 카메라를 선택해 미적으로 번역하여 표현한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한편, DMZ박물관은 올 한 해 27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특별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군번줄과 고무줄총 만들기 등 다섯 종류의 상설 공예체험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평화의 나무가 자라는 소망엽서 쓰기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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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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