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경기도 인권센터,‘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

8월 27일과 28일, 경기도청사, 북부청사 경기도 인권모니터단 위촉식 열어

김창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08:50]

경기도 인권센터,‘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

8월 27일과 28일, 경기도청사, 북부청사 경기도 인권모니터단 위촉식 열어

김창숙 기자 | 입력 : 2024/08/28 [08:50]

 [김창숙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는 27일과 28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각각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을 열었다.

 

▲ 경기도 청사  © 광역행정신문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은 인권보장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방식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도민 수요조사와 도민 인권실태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이동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도내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원들은 도내 각 지역의 버스정류시설 이동 및 접근성, 정보 및 안내시설 접근성, 저상버스 배차·이용 등 이동 과정의 전반을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한편 경기도·산하 및 공공기관·지원 단체·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은 경기도 인권센터에 상담 및 구제 신청할 수 있다.

 

당사자가 아닌 제3자 신청도 가능하며,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신청은 유선 또는 누리집(031-8008-2340 / 031-120 + ARS 8, www.gg.go.kr/humanrights)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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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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