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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과 부용산공원,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입상

함박산중앙공원(함박너른마루) ‘국무총리상’, 부용산공원 ‘우수상’ 수상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21:32]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과 부용산공원,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입상

함박산중앙공원(함박너른마루) ‘국무총리상’, 부용산공원 ‘우수상’ 수상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8/29 [21:32]

[문학모 기자]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평택시의 두 공원이 나란히 입상했다.

 

 평택 함박산중앙공원(작품명: 함박너른마루)은 ‘국무총리상’, 부용산공원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있는 함박산중앙공원은 면적 67만㎡의 평택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택지 개발사업으로 조성, 공모에 참여했다.

▲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광역행정신문

 

함박산중앙공원에는 공원을 대표하는 최고 높이 60m, 길이 130m의 아름다운 음악분수가 설치돼 공원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필드, 야외무대, 실개천, 모래 놀이터, 오차드가든 등이 조성된 도심 속 자연과 공존하는 공원이다.

 

 우수상을 받은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있는 부용산공원(4만9천㎡)은 1975년 결정된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평택시의 지속적인 토지매입과 2023년 조성 공사 추진으로 아름드리 소나무숲을 보존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을 조성했다.

 

▲ 부용산공원 야경  © 광역행정신문



 공원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솔숲 산책로, 건강걷기길, 생활체육시설, 반려견 동반 쉼터, 전망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휴식, 운동,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부용산 정상부 관가마당은 고려시대 토성을 보존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주민 축제의 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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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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