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강기정 광주시장,추석연휴 응급실 대란 대비 사전점검 나서

‘응급의료체계 특별대책’ 가동…일일상황 관리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22:00]

강기정 광주시장,추석연휴 응급실 대란 대비 사전점검 나서

‘응급의료체계 특별대책’ 가동…일일상황 관리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9/04 [22:00]

 

 [문학모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등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응급환자수용 현황 및 대책을 함께 논의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4일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광역행정신문

 

조선대병원은 현재 기존 의사 정원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운영을 유지  하고 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강기정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 하는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 한다.

 

응급의료기관(21개소) 및 응급의료시설(5개소)의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집중관리 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설연휴 대비 10% 이상 확대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협력병원(15개소) 및 발열 클리닉(11개소)를 운영해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응급실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광주시 및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E-Gen), 각종 콜센터(129, 119, 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추석 당일(9월17일)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보건소의 주간진료(오전 9시~오후 6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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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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