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광주광역시,대형공사 지역 참여율 70%이상 권장

건설공사 사업계획 승인때 지역업체 활용 증대방안 시행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8:15]

광주광역시,대형공사 지역 참여율 70%이상 권장

건설공사 사업계획 승인때 지역업체 활용 증대방안 시행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09/09 [18:15]

 [문학모 기자]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도시공간국 회의실에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위한 협력회의’를 열고 지역 대형 건설공사의  인·허가 나 사업계획승인 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참여 권장에 나선다.

 

광주지역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동주택 건설, 복합쇼핑몰 건립 등 대형 건설공사가 시행(예정)되고 있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추진을 위해 사업 인·허가부서와 시행부서 간 협력방안 마련에 나섰다.

 

▲ 광주광역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협력회의  © 광역행정신문

 

이날 협력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사업계획 승인때 지역업체 참여 확대 양해각서(MOU) 체결, 하도급계획서 제출, 지역 우수전문건설업체 홍보, 시공업체에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권장 등 지역업체 활용 증대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계획단계부터 지역제한입찰, 주계약공동도급 등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등 계약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 수주와 하도급,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2호선, 민간공원특례사업, 복합쇼핑몰 사업추진부서와 시공업체와 원·하도급 참여확대 양해각서(MOU) 체결, 하도급 참여현황 조사, 하도급 참여 확대 시공사 간담회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도시철도2호선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복합쇼핑몰 건립 등 지역에서 시행하는 대형사업 등으로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는 만큼 위기가 극복될 수 있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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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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