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추석은 즐겁고 풍성해,화성행궁, 수원수목원,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관람
수원페이 인센티브 10%,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 등 이용해 알뜰 장보기
[문학모 기자] 수원시가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도, 가족들과 나눌 정담도 풍성하게 열릴 수 있게 수원에서 추석 연휴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렸다.
◇추석 장보기는 수원전통시장에서 이번 추석에는 지역 상권에서 장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통시장은 물론 상점가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장을 보고 각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준다.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는 별도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10%로 상향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수원페이는 월 충전 한도 30만원에 3만원의 인센티브가 더해진다.
또 온누리상품권은 은행에서 판매하는 지류형은 5%이지만, 온누리페이 앱에서 판매하는 모바일형과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판매하는 충전식카드형은 15%로 할인율이 크다.
추석 기간을 포함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이 확대됐다.
단, 어린이보호구역과 소화전, 횡단보도 등 주정차금지구역은 피해야 한다.
◇연휴 기간을 알차게 ‘수원에서 놀자’ 365일 무료 개방되는 수원의 보물이자 명물 수원화성은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기간으로, 오후 9시30분까지 고궁 산책이 가능하다.
화성행궁은 올해 2단계 복원정비공사가 완료돼 별주, 우화관, 화령전도 관람할 수 있다.
화성행궁과 연계된 체험 중 플라잉수원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화성어차는 16~17일 휴무, 국궁장과 각 지점 종합안내소와 해설사 안내소는 추석 당일인 17일만 운영하지 않는다.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수원수목원 두 곳 역시 연휴 기간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다. 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
게다가 이번 명절 연휴 첫날인 14일은 수목원도 야간개장을 하니 수목원의 특별한 모습을 눈에 담아 볼 기회다.
수원의 공공 박물관과 미술관 대부분은 연휴 내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수원시 34개 공공체육시설은 주말인 14~15일만 정상 운영한다. .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이 모두 연고지로 삼은 스포츠 도시 수원은 명절에도 활기찬 경기 일정이 가득하다.
프로야구 KT위즈는 10~12일 NC 다이노스와 16일 KIA 타이거즈와, 18~19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예정돼 있다.
또 프로축구 경기로는 14일에 수원FC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 추석 연휴 종합 안내 웹페이지를 운영한다.
온라인 홈페이지(https://holiday.suwon.go.kr)에서 연휴 기간 중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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