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안동시,날아 다니는 관광홍보 매체 운영

제주항공 2대, 에어프레미아 5대 등 총 7대 항공기에 안동관광 홍보
항공기 내/외부 래핑(wrapping) 및 기내 영상 광고 진행

권택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18 [12:53]

안동시,날아 다니는 관광홍보 매체 운영

제주항공 2대, 에어프레미아 5대 등 총 7대 항공기에 안동관광 홍보
항공기 내/외부 래핑(wrapping) 및 기내 영상 광고 진행
권택영 기자 | 입력 : 2024/09/18 [12:53]

 [권택영 기자] 안동시가  운항중인 항공기를 이용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거점도시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제선 위주의 제주항공 항공기 2대의 동체 외부 및 내부 사이드월패널 래핑(wrapping)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5대의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상 광고도 시작했다 고 알렸다.

 

기내송출 영상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선성수상길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의 아름다움 담아 승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외부 래핑의 경우 병산서원의 만대루와 안동 하회탈의 이미지와 함께 지역명 안동을 한글, 영어, 한문 등 다양한 언어로 표기한 디자인을 사용해 항공기가 운항하는 해외 취항노선의 공항에서 안동시의 주요 관광 아이템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 안동시홍보 항공기  ©



외부 및 내부 래핑 광고를 진행 중인 제주항공 항공기는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주로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새롭게 영상 광고를 시작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는 나리타, 방콕은 물론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운항하며 안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탑승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내 그래픽 광고의 경우,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속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안동 관광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항공기 그래픽 미디어는 여행을 즐기는 MZ세대의 탑승 비중이 높고, 평균 3~4시간 이상의 탑승 시간 동안 안동이 호감도 높게 각인되는 동시에, 자발적인 SNS 바이럴 효과를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탑승객 외에도 홍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해당 항공기들은 월평균 편도 141회에서 226회 운항하고 93%에 가까운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한 달이면 13만여 명의 국내외 탑승객이 자연스럽게 안동을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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