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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투자유치 광명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

약 6만㎡ 규모의 부지에 약 4천억 원 투자
친환경 전기자동차 생산

조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12:12]

경기도 투자유치 광명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

약 6만㎡ 규모의 부지에 약 4천억 원 투자
친환경 전기자동차 생산
조후석 기자 | 입력 : 2024/09/27 [12:12]

 [조후석 기자] 27일, 경기도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 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광명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은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하며, 약 6만㎡ 규모의 부지에 약 4천억 원이 투자돼 기존 2공장을 내연자동차에서 전기차 생산체계로 증축 개조 했다.

 

▲ 경기도가 투자유치해 27일 준공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광역행정신문

 

전기차 전용공장이 들어선 기아오토랜드는 경기도의 협력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최초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첨단투자를 신속히 수용해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지구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의 준공은 경기도가 친환경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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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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