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2024 빵빵데이 천안’축제 12일 개막

12~13일 천안종합운동장서 개최
빵 체험부터 시식, 빵 작품 전시, 증정 이벤트 등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풍성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12 [16:01]

‘2024 빵빵데이 천안’축제 12일 개막

12~13일 천안종합운동장서 개최
빵 체험부터 시식, 빵 작품 전시, 증정 이벤트 등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풍성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12 [16:01]

[문학모 기자] 12일, ‘2024 빵빵데이 천안’축제가 12일 개막했다.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오는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취지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 빵빵데이 축제현장을 살펴보는 박상돈 천안시장  © 광역행정신문



올해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천안시는 축제 공간을 기존 천안시청 일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 했다.

 

특히 올해는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이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올해 50개의 지역 대표 빵집이 참여해 천안 빵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축제장은 빵집 마다 각각의 개성을 담은 빵을 저렴하게 사기 위한 시민들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로 붐볐다.

 

▲ 축제에 선보인 빵들  © 광역행정신문

 

빵을 구매하지 않아도 축제장을 찾은 모든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빵 시식코너와 빵 증정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축제의 목표인 지역과 ‘상생과 연대’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 10개 품목에서 올해 15개 품목으로 확대된 농산물 판매장에는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빵데이는 지역 제과업계·농업·기업·대학 등이 함께 상생·연대하는 축제”라며 “올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조성한 만큼, ‘빵빵데이 천안’에서 천안의 우수한 빵을 맛보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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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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