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천안시종합뉴스(10,16)

1.천안시, 수도권기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2.천안시, 시내버스 3사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3.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 도전

문학모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0:09]

천안시종합뉴스(10,16)

1.천안시, 수도권기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2.천안시, 시내버스 3사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3.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 도전
문학모 기자 | 입력 : 2024/10/16 [10:09]

1.천안시, 수도권기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31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서 개최…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 140여 명 참석 예정

 

 [문학모 기자] 천안시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시가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가 미래산업과 연계한 천안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천안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천안의 미래산업 퍼포먼스,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 소개, 조성 중인 천안시의 6개 산업단지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천안8대 전략산업과 미래 전략’, 고병우 ㈜엔켐 전무가 ‘천안시 성공기업 사례, 엔켐’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며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 : 왜 천안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패널 토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며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군서산업단지, 수신산업단지, 신사산업단지, 직산첨단산업단지, 천흥2산업단지 등 조성 중인 6개 산업단지의 이점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스마트 제조,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등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16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확정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교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안정적인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로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천안의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더 많은 기업이 천안의 성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설명회와 관련된 사항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 (041-521-54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2.천안시, 시내버스 3사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지역 내에서 상시 교육, 교육 기간 단축 등 가능

 

  [문학모 기자] 천안시가 시내버스 운수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운수업체 3사를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시내버스 운수업체는 보성여객(주), 삼안여객(주), (유)새천안교통이다. 

 

  양성기관 지정에 따라 버스 운전 희망자는 천안지역 내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 천안시내버스  © 광역행정신문

 

  그동안 버스 운전을 하기 위해선 경기 화성, 경북 상주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운전자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했으나, 교육 주체가 천안시 시내버스 운수업체로 변경됨에 따라 상시 교육이 가능해졌다. 

 

  신청 후 4개월 이상 대기했던 교육은 바로 수강할 수 있으며 또 6주 이상이 소요되던 교육 기간은 4주로 단축되고 양성·견습 교육은 일원화된다.

 

  양성기관에서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 법령, 운송 서비스, 안전 운전 등의 이론교육과 기능·주행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교육 기간 중 교육생들에게 생계지원금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양성을 지원받고 채용된 운전자는 1년 이상 해당 운수업체에서 근무해야 한다.

 

1년 미만 근무 시 지원금은 환수 조치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시내버스 운전자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받은 운전자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 도전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시범지구 공모 신청

 

  [문학모 기자] 천안시는 서북구 성환읍 일원에 추진 중인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에 도전에 나섰다. 

 

  천안시는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 국가시범지구-성환 혁신지구 구상안  © 광역행정신문

 

  성환 혁신지구는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국가시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

 

  국가시범지구는 후보지 선정 이후 2년 이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계획에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에 천안시는 국가시범지구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했다.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산업단지와 지역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상업·주거·업무기능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환이화시장 일원 3만 1,209㎡ 부지에 5년간 3,032억 원(추정)을 투입해 혁신거점공간(산업·연구), 재생활력공간(상업), 주거공간(공동주택), 생활지원공간(생활SOC·주차장·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후보지 선정 이후 최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획·체계적 개발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복리 증진, 도시의 새로운 기능 부여, 고용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시범지구에 최종 선정되면 성환 원도심에 활력 및 옛 위상을 회복하고 북부생활권 지역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을 위해선 지역 주민분들의 추진 의지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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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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