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충북도,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최종 보고회 개최

전문가 및 내부 의견 종합해 11월 초 최종안 확정 방침

문학모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22:50]

충북도,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최종 보고회 개최

전문가 및 내부 의견 종합해 11월 초 최종안 확정 방침
문학모기자 | 입력 : 2024/10/23 [22:50]

 [문학모 기자] 충북도는 23일(수)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25년 7월 준공되는 제2청사 건립에 맞춰 본관 내 사무실을 신관과 제2청사로 이전하면 생기는 본관의 잔여 공간을 도민을 위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 충청북도 청사 본관 복합문화공간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 광역행정신문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 대표가 자문위원회, 전문가 의견, 공청회 등 현장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도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을 주 콘셉트로 각층별 공간 배치, 동선 계획, 외부공간과의 연계 방안, 사업비, 운영계획 등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및 관계 부서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충청북도는 기본 계획안을 바탕으로 전문가, 내부 의견을 종합해 오는 11월 초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부족한 사무공간을 줄여 본관을 개방한다는 시민단체의 우려가 있으나, 본관 및 외부임차 사무실 면적(5,012㎡)보다 제2청사 신축과 의회 이전으로 생기는 면적(7,150㎡)이 훨씬 크기 때문에 전체 사무공간은 지금보다 늘어날 계획”이라며, “본관을 개방해도 사무공간 가용면적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 좋아요
문학모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