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마지막 의무소방원 전역... 의무소방원 제도 역사 속으로- 마지막 기수 제73기 의무소방원 김종훈 수방 전역 신고 -
[더존뉴스=이철우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13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제73기 의무소방원(수방 김종훈)에 대한 전역식을 했다고 전했다.
최근 국방개혁 2.0과 병역 자원 부족 등을 이유로 충남지역도 마지막 기수 제73기 의무소방대원 11명의 전역을 끝으로 13일 의무소방원 제도가 종료된다.
의무소방원은 소방 활동 현장에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2002년부터 정식 도입된 제도로 소방관을 도와 구급·구조활동과 화재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역자 김종훈 대원은 “몸은 소방 조직을 떠나지만, 많은 소방 활동을 하면서 겪고 느꼈던 책임감과 자부심이 가슴에 자리 남았다”며 “의무소방원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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