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신문

과천시, 시가화예정용지 활용해 기업 투자 유치 적극 나선다

도시기본계획 시가화예정용지 2.482㎢, 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추진

신부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09:02]

과천시, 시가화예정용지 활용해 기업 투자 유치 적극 나선다

도시기본계획 시가화예정용지 2.482㎢, 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추진
신부경 기자 | 입력 : 2023/07/13 [09:02]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전경


 [신부경 기자] 과천시는 미래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확정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가화예정용지 2.482㎢(75만평)를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시가화예정용지는 현재 추진중인 국책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과천도시공사를 통해 기본구상안과 개발사업의 타당성 및 개발방식 등을 포함하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거 및 자족용지 확보를 위한 개발 가능지 발굴 및 시설 재배치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이다. 

 2035과천도시기본계획 구상도

 

특히, 과천시는 주암동 연구원 부지를 주암지구 내 업무 R&D 용지로 활용하고, 양재 AI 혁신 지구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는 연구 관련 시설의 집적화를 촉진하고, 기업 및 투자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가화예정용지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기업 및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사업이 구체화되면 인근 주민들과 소통하며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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